
키와 외모때문에 여자에게 인기많은 하루요는 어느날 친구 카야와 함께 카페에 갔다가, 코우노라는 웨이터에게 반하게 되죠. 그리하여 그를 다시 만나러 갔다가, 가게의 사정에 의해 얼떨결에 그곳에서 일하게 됩니다. 물론, 웨이트리스가 아닌 웨이터로.
어디를 봐도 영락없이 웨이터야하는 남자들의 시선에 슬픔을 느끼지만, 이 곳에 온 목적이 코우노와의 관계를 잘 이끌어내기 위함이었기에 그녀는 마침내 자신은 여성이라는 것을 고백하죠.
하루요를 비롯해 카페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연애감정의 흐름을 에피소드형식으로 엮은 단편시리즈입니다.
그러나, 일단 하루요가 가게내에서는 꽤 돈벌이가 되는 외모이기 때문에, 웨이터로 일하게 되면서 이래저래 여성분들의 마음을 헷갈리게 하기도 하죠. 그로 인해 쇼크를 받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이고요.
남성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유순하고 꽃돌이형식인 것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만, 배경 상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요.
스토리는 밝고 명랑한 편이기 때문에, 가벼운 분위기의 쉽게 읽히는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사랑때문에 짜증나게 하는 요소도 없고요.
거의 동시에 한국어판으로 나온 안티쵸콜릿도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이라, 예쁘장한 연애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괜찮을 것 같네요.
최근, 방영중인 윤은혜 주연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꽤 연상되기도 합니다 ^^ 둘 다 남자같은 여성캐릭터라는 점에서 말이죠.
TAGS 와시오 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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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2007/07/09 00: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요즘 대원이네에서 와시오님 작품을 열심히(?) 내 주고 있어서 읽었는데... 뭐, 괜찮게 읽었습니다. 자, 대원, 다음 작품 뱉어라! (...개인적으로 그 곰아저씨 변신(...)이 인상에 깊었다죠. 네.)
마아사 2007/07/09 03: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형진님> 진짜 맨들맨들 미청년이었죠 +ㅂ+ 수염이 어울리는 사람은 또 그 나름의 매력이고요. 진짜 장동건같은 사람은 뭐를 해도 간지가 좔좔 흐르더구만...
montreal florist 2009/10/14 02: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재밌는 책이겟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