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DE IN HEAVEN 이후로, 야시키 유카리씨가 원작자를 두고 이루어진 작품이네요.
남자친구와 이별을 한 이후 새로운 집을 찾아나선 초보 디자이너 마유. 그녀는 부동산업자에게 어떻게 월 4만 5천짜리 방을 구했지만, 생각보다는 좁은 방의 면적에 의아해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옆방에서의 주먹질로 파손된 중간벽. 사실, 이곳은 중간벽을 놓아서, 두집으로 쪼개놓은 구조였죠. 게다가, 업자를 부르면 될거야 하고 사라져버리는 옆방아가씨의 행동에 마음이 들지 않았죠. 그리고, 문득 내려다 보니 볼록 튀어나온 자신의 아랫배에 기분은 최악이었죠.
어쨌든 다이어트를 위해 찾아온 체육관에는 아까 옆방의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유카라는 이름의 그녀는 호리호리한 몸매때문에 대전신청이 들어오지 않는 여자격투선수였죠. 아까의 벽 문제로 업자에게 전화했냐는 확인을 하러 링에 올라간 마유에게,'아마추어는 여기에 올라오는게 아냐'라는 말로 더 의기소침하게 되죠. 실패한 사랑때문에 훌쩍이는 그녀에게 '이번 시합 구경이라도 와봐'하는 말과 함께 옆방에서 날아온 초대권을 받고 유카의 데뷔전을 보러가게된 마유는 유카의 링에서의 모습에 반해서, 멋지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렇게 유카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옆방을 쳐다보게 되지만, 옆방에서는 의문의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돈을 건네 받는 모습을 보게 되죠. 그로인한 분노였는지, 자신의 이상형의 여자가 남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 언짢았는 지, 마유는 중간벽을 부숴버리고 '이제는 혼자가 아니야. 두 사람이라구'라는 말을 하며, 두 사람이 벽 없이 함께 살 것을 제안하죠.
생활을 위해 여자답게 꾸미는 것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인 격투가를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유카. 그런 유카에게서 자신의 동경하던 모습을 찾고, 유카를 위해 멋진 디자인을 해 주고 싶어하는 디자이너 지망생 마유. 두 사람의 비중이 워낙 커서 마유의 디자인학교 친구인 두 남성캐릭터는 많이 묻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유가 유카에 큰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남성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예요. 마유는 토라시마 하루토라는 연예인에 푹 빠져있거든요. 덕택에 마유를 좋아하는 가쿠는 그 마음을 전달하려해도, 편한 소꿉친구이자 하인이라는 이미지로 굳어버렸죠. ^^
여성들간의 우정이 주로 된 내용이라, 연애적인 요소는 약한 편입니다.
작품뒤에는 현역 여성격투가인 후지이 메구미씨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야시키씨는 장편쪽은 좀 약한 느낌이었는데, 스토리작가가 붙으니 꽤 몰입되는 느낌입니다. 2권이 기대되네요 ^^
(스토리작가인 아오이-남성 두 분의 작가 유니트입니다-씨는 아직 작품을 경험하지 못해서 뭐라 평가를 못 내리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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훃들 2007/06/10 01: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니마 후지이 메구미에연. 나름 유명한 사람입니다연
마아사 2007/06/10 02: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훃들님> 아, 제가 한자를 잘못 읽었나보네요.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