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소설이란 것을 모른상태에서 무작정 접한 책인지라, 헤에, 원래 소설이었어? 드라마가 있네.. 하며 뒤늦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를 주무대로 마코토와 그 주변일들을 다룬 작품인데, 현재 일본에서는 3권까지 발매되고, 연재중단 상태네요. 일단은 소설은 아직 읽어보지 않은 관계로 만화에 관한 내용만 얘기합니다.

원작자인 이시다 이라(石田衣良)씨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요, 그림을 그린 아리토 세나(有籐せな)씨는 개인 이름으로는 현재 이 작품뿐이지만, 역시 BL쪽에서는 그외 여러 작품들이 있습니다. BL을 그릴때는 아토우 세리나(あとうせりな)란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네요. 남성향 작품을 그릴때는 아쿠타카와 만보(芥川まんぼう)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만, 단행본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뒷골목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보니 작품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통 단행본 표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주인공이 차지하게 마련인데, 이 작품은 좀 방향이 틀린 듯 싶군요. 아무래도 영챔피온에 연재한 작품이라 그런지 성인취향인 작품이며 폭력적인 묘사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분위기를 어느정도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약간은 보기에 긴장감을 덜하는 부분도 있네요. 1권에서 리카를 죽인 범인의 정체가 상당히 의외였습니다만... 괜찮네요. 하지만... 왜 범인이 당신이얏!!! 하는 아쉬움도 가득해요.

스토리가 제 마음에 들어서 아무래도 소설이나 드라마를 구하려 들 것 같습니다. 일단 3권까지는 국내에 발간될 거라 생각하고, 그 이후는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네요.

슌군의 여장장면은 아무래도 작가의 취향일거야... 하는 기분이 드네요 ^^*

작품 분위기는 아무래도 남성향입니다만, 일부 장면들때문에 여성분들이 즐겁게 볼 수 있을지는 글쎄요~~~ 로군요.
2004/10/12 23:46 2004/10/12 23:46
달월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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