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네픽을 통해 저도 입수했습니다. 일본에서 사 온 것보다 좀 더 들긴 하지만, 그래도 빨리 볼 수 있었다는 게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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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15:21 2005/08/06 15:21
달월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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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원서로 4권부터 구입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아마, 조만간 1-3권도 원어판으로 교체할지 모르겠군요.
(아마 중고서적쪽에서 구해보겠죠) 역시 원서로의 교체를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수위표현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죠.

앞으로 점점 작품의 수위가 올라간다는 데, 온전히 뒷권이 나올지에 대한 불안감과 기다리기 지루함... 때문이라고 할까요?

이 작품의 매력은 역시 아슬아슬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자가 불안요소를 갖고 있고, 애정관계가 미묘하게 얽혀있다는 것. 또한 각 캐릭터들의 행동이 어디로 튈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 (특히 주인공인 이케다 요시노리 이녀석)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 등이네요.



요시노리라는 캐릭터의 여장의 의미. 이젠 점점 캐릭터들에겐 당연한 일로 되어가는 듯 합니다. 와타루는 요시노리의 본모습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채 역시 그에게 빠져버리지만, 만일 요시노리 = 유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에 그의반응을 생각해보면 묘한 느낌입니다. 뭐, 제 예상으로는 요시노리를 경멸한다거나 넌 이제 친구도 아니다 보다는 알게 된 후 오히려 더 위험한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들켜버리는 것은 금방 일어날 일 같지는 않고...

제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커플 전개는

요시노리 X 미나모
유키 X 와타루 입니다만, 요시노리의 누나 미키나 히다리의 아빠 유우스케나 역시 위험요소를 가진 인물이라 이쪽도 두근두근...

워낙 다른 분들께 언급이 많이 된 작품이라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p.s. 역시 원판과 한국어판의 차이를 크게 느끼는 건 대사로군요. 각 캐릭터의 말투를 그에 알맞게 번역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니까요. 특히 카가미의 말투.

p.s.2. 히다리와 유우스케의 목욕신. 이 장면때문에 4권 한국어판이 나오는 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다 큰 딸과 아버지가 같이 목욕한다는 장면이...... 작품내에서야 무리 없지만, 과연 우리나라에서 통할 수 있을까?

p.s.3. 히다리가 예전에 했던 운동이 태권도라는 것은 좀 놀랐어요. 1권에 발차기하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그게 태권도였을 줄이야...
2005/07/04 13:13 2005/07/04 13:13
달월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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