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0 클리어

2009/01/05 06:58 / Mabinogi

아아. 도플갱어 토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대체 몇번을 죽었다가 겨우 깼는지......
발컨이라 라이프드레인빨다가 중간에 워터캐논맞고 GG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ㅠ.ㅠ

겨우 반신화를 뺐었더니 분신술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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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활도 없는데.... 역시 죽은척은 최강의 스킬이었습니다. 죽은 사이에 펫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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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엘프는 기본적으로 도플들이 궁수로 나오는지 잘 모르겠군요. 하여간, 덕분에 펫들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덕택에 저는 반신화 스킬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엔딩화면은 캡처를 못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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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06:58 2009/01/05 06:58
달월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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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대받지 못한 자.
사촌동생 결혼식 날짜가 잡혔습니다. 꽤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는데 저는 똥차인 관계로 참석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오게 되리라곤 생각했지만, 드디어 오고 말았군요. 친구들 결혼식이나 지인들 결혼식과는 다르게 이제 친지 결혼식은 이제 참석할 수 없는 벽. 이럴땐 독신이 상당히 안 좋네요. 뭐, 그나마 제 밑으로는 하나 밖에 안 남았다는 게 위안...... 인 것이 아니라구요. 조카들이 줄줄이 20대라서 ㅠ.ㅠ 이제부터 시작이다

2.

사촌 결혼 이야기는 어제 시골에 들렀다가(집에 가기 전에 시골 양조장이나 들렀다 가자 싶어서 한 시간 거리인 시골을 들렀습니다), 듣게 되었죠. 사촌 형님이랑 조카가 있기에 삼겹살 두 근을 읍내 정육점에서 사서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만...... 오돌뼈 씹다가 어금니 사망 ㅠ.ㅠ
밤새 아파서 잠을 못 잤습니다. 그렇게 딱 부러지나 ㅠ.ㅠ

3.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 멀고도 험한지. 날씨가 진눈깨비가 날리는 건 좋은데, 고속도로 진입하자마자 오링 나버린 워셔액. 꽤액~~~ 앞이 안 보여 ㅠ.ㅠ 죽전에 가면 휴게소가 있겠지...... 싶었는데, 죽전은 상행선만 있었나요? 이미 성남을 지나버렸다~~~~ 결국 갓길에 차를 세우고 걸레로 열심히 닦아가며 겨우겨우 기흥휴게소에서 워셔액 보충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흥을 조금 지난 상황에서 앞서가던 마티즈가 브레이크등 고장난 것도 모른 채 난데없이 급정거.

순간적으로 주마등처럼 필름이 좌라라라락~~~~~~ 이렇게 가는거냐? 본능적으로 비상깜박이부터 켜고, 급브레이크 있는 힘껏 끼이이이이익. 안 그래도 짓눈깨비 내린 상황이라 노면도 최악이었습니다. 핸들을 두손으로 꼭 잡고, 좌로 기우뚱 우로 기우뚱 한채 가까스로 정지했습니다. 다행히 주위의 차들은 깜빡이를 보고, 바로 대비를 했는지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앞 차는 자기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는지 유유히 사라지고 ㅡㅡ#

마지막 주에 대대적으로 액땜을 하네요. 내년엔 좀 편안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12/30 01:15 2008/12/30 01:15
달월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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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랄까? 미묘한 기분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먼저 읽으셨던 모님께서 상당히 불쾌한 반응을 보이셨길래, 왜 그럴까? 생각했더니 주인공이 ㅎㅁ였군요 ^^ BL에 거부감이 없는 저이기에 이런 문제는 휙휙.

입니다만, 어디까지나 주인공의 성벽이 그렇다는 것 뿐이고 러브신은 안나오니, 애초에 ㅎㅁ포비아가 아니라면 읽으시는데 그다지 거슬리진 않을거라는 생각이네요. (포비아시라면 과감히 포기하십쇼)

주인공 시로는 40대이지만, 동안이라 실제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나이스 미들. 하지만, 그 젊어보인다는 점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하고 있죠. 게다가 징그럽다는 말은 좀 쇼킹 @~@ 역시 사람은 나이대로 외모가 나와야 하는 걸까요?

일처리는 완벽하지만, 요령이 없어서 이리저리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의 인생의 낙은 역시 먹는 것. 동거인인 야부키와 함께 살면서 매일 만드는 요리의 이야기가 사실은 이 작품의 테마인 것이죠.

하지만, 완전히 요리 레시피 위주로 한 작품은 아니고, 각 에피소드마다 섞이는 짤막한 일상이 코믹해서, 요리만화라는 점을 제외하고도 즐거운 분위기네요.

츠카모토의 죄악감에 관한 에피소드라던지
야부키의 폭탄제거교실이라던지
각각의 에피소드가 좋았습니다만, 그래도 최고는 역시

"저 게이예요!"

라고 외치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내에선 당연한 커밍아웃이지만, 그로 인해 이어지는 연쇄반응때문에 난감해 하는 시로의 모습이 귀여워서 말이죠 ^^

전문요리가 아닌 가정요리를 소재로 다룬 거라, 응용해서 만들어볼까...하는 동기를 약간 일으켜 주긴 했습니다만, 이놈의 귀차니즘. 에구구구 ㅠ.ㅠ

그나저나 나는 나이스미들이 될 수 있으려나......
2008/12/20 08:52 2008/12/20 08:52
달월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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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리 2008/12/21 13: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저도 이게 재미있게 봤어요! "저 게이예요!"하고난 다음에 다들 "이 사람 게이래" 하고 말하는 부분에서 많이 웃었어요, 저도 ;ㅂ;
    요리들이 가정식 요리라 확실히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더라고요. 저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요리들인가봐요.

  3. skill 2008/12/23 21: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의 경우는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이란것과 전작인 "사랑없이도~"를 재미있게 봤기에 이 작품도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만 역시나 BL물이더군요.^^;
    저도 먹는 취미가 있는 만큼 부담없이 읽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은것은 호모라고 해도 후사가 없어 독신이나 마찬가지로 노후걱정을 다른사람보다 심하게 하는것과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대한 이야기었죠.
    철저하게 자기몸을 가꾸고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이게 된 댓가는 "기분나뻐"였으니... ^^

  4. 달월 2008/12/23 22: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리님> 마지막으로 자기 아빠를 빼앗길까봐 경계하는 딸이 모습은 크리티컬. 남자라고 아무나 좋아하는 건 아닌데 말이죠 ^^
    skill님> 확실히 직접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은 독신에게도 공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확실히 기분나뻐 크리는 좀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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